타임지, 구독료 암호화폐 결제 지원

By 김도윤   Posted: 2021-04-20
출처 : 타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TIME)의 구독료를 암호화폐로 지불할 수 있게 됐다.

타임은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인 크립토닷컴과 파트너십을 맺고 암호화폐를 통한 구독료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타임지 구독자는 1회 구독 또는 18개월 구독을 선택할 수 있고 크립토닷컴이 지원하는 암호화폐로 구독료 결제가 가능하다.

암호화폐 구독료 결제 서비스는 미국과 캐나다 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향후 글로벌 독자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크립토닷컴은 자체 암호화폐인 CRO를 통해 구독료를 결제한 독자에게 최대 10%의 페이백을 지원한다.

타임 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암호화폐 사업 확대에 따른 발표라고 밝혔다. 타임지는 지난 3월 1966년에 발행된 ‘신은 죽었나?(Is God Dead?)’, 2017년에 발행된 ‘진실은 죽었나?(Is Truth Dead?)’,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형태로만 발행되는 ‘명목화폐는 죽었나?(Is fiat Dead?)’ 3개의 표지를 NFT로 발행해 판매한 바 있다. 3개의 NFT는 경매 방식으로 판매됐고 총 44만6000달러(한화 약 4억9666만원)에 낙찰됐다.

타임지는 미국의 유명 시사주간지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 중 하나로 꼽힌다. 크립토닷컴은 앱, 비자카드, 거래소, 디파이 지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결제 및 금융 서비스 회사다.

바랏 크리시 타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디지털 가입자를 위한 결제 옵션으로 암호화폐를 처음으로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타임의 빠른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크립토닷컴과 같은 혁신적인 회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